부유한 삶

​코스피는 올랐는데 내 ETF는 왜 파란불일까? 10% 수익자의 리얼 분석

Innyung 2026. 1. 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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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상승했는데 내 계좌의 코스피 ETF 수익률은 왜 마이너스일까요? 제가 직접 겪은 추적오차, 배당락, 롤오버 비용 사례를 통해 그 이유를 명쾌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매년 꾸준히 10%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입니다.

오늘 제가 블로그를 켠 이유는, 주식 커뮤니티나 제 주변 지인들이 가장 많이 묻는 '미스터리' 하나를 제 개인적인 경험과 함께 풀어보기 위해서입니다.

바로 "코스피 지수는 빨간불인데, 왜 내 코스피 ETF는 손실 중인가?"에 대한 답입니다. 저 역시 초보 시절, 지수만 보고 안심했다가 계좌를 열고 당황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제가 수년간 실전 투자를 하며 몸소 깨달은 그 이유를 아주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코스피 지수 상승 곡선과 대비되어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ETF 수익률 선형 그래프 이미지
코스피 지수 그래프와 실제 계좌 수익률의 괴리를 보여주는 비교 차트 이미지

 

1. 시장은 오르는데 내 돈은 깎이는 기이한 현상

처음 주식 시장에 발을 들였을 때, 저는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무서워 코스피 200 ETF를 주력으로 매수했습니다. 지수가 오르면 당연히 내 자산도 그만큼 비례해서 늘어날 줄 알았죠. 하지만 실제 결과는 달랐습니다.

지수 상승과 수익률 하락의 괴리 경험

어느 날 코스피가 1.5% 급등했다는 뉴스를 듣고 기쁜 마음으로 계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제 ETF 수익률은 겨우 0.2% 상승에 그치거나, 심지어 보합인 경우가 있더군요. "이거 시스템 오류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는 "추적오차(Tracking Error)와 괴리율"이라는 개념 때문이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보다 ETF 수익률이 낮은 이유가 뭔가요?

제가 직접 데이터를 뜯어보며 확인한 가장 큰 이유는 운용 보수와 복제 방식이었습니다. ETF는 운용사에 수수료를 냅니다. 아주 소액 같지만, 지수는 수수료가 없는 순수 수치이고 ETF는 수수료가 차감된 가격입니다. 특히 제가 샀던 상품은 거래량이 적어 호가 공백이 컸고, 이로 인해 지수와 가격의 차이인 괴리율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2. 배당락과 분배금, 그리고 세금의 함정

주식 시장에는 '공짜 점심'이 없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낀 대목이 바로 배당 관련 이슈였습니다.

배당락일의 허탈한 기억

연말 배당 시즌이 지나고 코스피 지수가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 ETF 가격은 지수 상승분보다 훨씬 더 많이 빠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배당락 때문입니다. 코스피 지수 자체는 배당락을 반영하여 수치가 조정되지만, 내가 들고 있는 ETF는 분배금을 지급하기 전 그만큼의 자산 가치가 먼저 빠집니다.

ETF 분배금 들어오기 전 주가 하락 대처법은?

저는 처음에 이 현상을 보고 손절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알게 되었죠. ETF 가격이 빠진 만큼 나중에 내 계좌로 '분배금'이 들어온다는 사실을요.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분배금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된다는 것입니다. 지수는 세금을 떼지 않은 수치를 보여주지만, 내 계좌는 세금을 떼고 들어오니 실질 수익률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3. 파생상품 ETF(레버리지, 인버스)의 무서운 점

제가 가장 큰 손실을 보며 배웠던 부분은 일반 ETF가 아닌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이었습니다.

횡보장에서의 녹아내리는 계좌(음의 복리)

코스피 지수가 일정 구간을 왔다 갔다 하며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 기간이 있었습니다. 지수는 변동이 없으니 제 본전은 지켜져야 맞겠죠? 하지만 코스피 2X 레버리지를 들고 있던 제 계좌는 -3%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지수는 제자리인데 왜 내 돈은 녹았을까?
이것이 바로 변동성 잠식(Volatility Drag)입니다.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다 보니, 오르고 내리는 과정에서 계산기 수치가 깎여나가는 것이죠.

 

하락장에서 코스피 인버스 ETF 들고 있어도 손해 보는 이유는?

인버스나 레버리지 ETF는 선물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롤오버(Rollover) 비용이 복병입니다. 선물 만기가 다가오면 다음 달 상품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비용이 고스란히 수익률에서 차감됩니다. 저는 이 경험 이후로 장기 투자용으로는 절대로 레버리지 상품을 선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4. 시장 환경과 수급의 불균형

때로는 시장 전체가 아닌 특정 종목의 쏠림 현상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만 오르는 장세의 비극

코스피 지수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입니다. 삼성전자가 5% 오르면 다른 종목이 다 빠져도 지수는 오를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진 ETF가 만약 중소형주 비중이 높거나 특정 섹터에 치우쳐 있다면, 코스피 지수는 가는데 내 ETF는 소외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오르는데 왜 내 코스피 ETF는 안 오를까?

실제로 작년 하반기, 반도체 대형주 위주로만 수급이 쏠렸을 때 저는 이 현상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지수는 삼성전자가 견인했지만, 제가 보유한 KOSPI 200 중 대다수 종목은 하락세였거든요. 지수가 보여주는 착시 현상에 속지 않으려면 ETF 구성 종목(PDF)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5. 결론: 손실을 수익으로 바꾸는 나의 대응 전략

수많은 투자 일지를 통해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 ETF는 지수 그 자체가 아니다: 수수료, 세금, 괴리율이라는 비용이 항상 존재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 구성 종목(PDF) 확인의 습관화: 내가 투자한 ETF가 현재 시장 주도주를 제대로 담고 있는지 매주 확인합니다.
* 장기 투자는 현물 ETF로: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는 선물 기반이나 레버리지 상품은 단기 대응용으로만 제한합니다.

마치며

투자는 결국 '아는 만큼 보이는' 영역이더군요. 저 역시 정체기를 지나며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을 공부했기에 지금의 꾸준한 수익률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계좌에도 지수 상승 이상의 빨간불이 켜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본인의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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